중앙동 주민센터(동장 곽현신)는 빈집 등 범죄 우려 지역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아름다운 골목길 조성사업’을 펼쳤다.
아름다운 골목길 조성사업은 ▷안전한 공가 만들기 ▷미나릿길-남산중앙시장 연계 골목길 벽화 조성을 주제로 지난 10월부터 추진했다.
관리가 안되는 폐공가의 창문과 대문 등에 차폐막을 설치, 노숙자나 불량 청소년 등의 출입을 차단하고 붕괴위험이 있는 담장에 펜스를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또한 미나릿길-남산중앙시장을 연계한 골목길 벽화 조성사업은 상명대 학생들의 협조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미나릿길과 전통시장을 방문한 내방객이 한번에 두 곳 모두를 둘러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곽현신 동장은 “이번 아름다운 골목길 조성을 통해 좀 더 안전하고 활력이 넘치는 중앙동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 거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살기좋은 중앙동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