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가 슈퍼엘리뇨 등 이상 기후로 인한 가뭄 등을 대비해 관내 농업용저수지 34개소중 14개소의 준설과 농업용관정 10개소 개발을 마무리했다.
올해 봄부터 지속된 가뭄에 따라 동남구는 국비 5억원, 도비 5000만원, 시비 4억원을 확보하여 총 6만6000㎥의 퇴적토를 준설했다. 또한 중형 농업용관정 10개소를 개발해 경작지 약 190ha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는 등 가뭄대비 농업용수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농업용저수지 준설 및 지하수개발 사업으로 지역농민들의 가뭄 걱정을 해소하고 경작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