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명의 수강생들은 15주동안 충남지역의 지리와 역사, 학문, 문학, 문화예술, 건축 등에 대해 전문가의 다양한 강의를 들었다. 특히 논산 노성의 명재고택, 파평윤씨 종학당, 강경 금강변의 죽림서원, 연산의 돈암서원 등 세계적 동양문화의 근원지를 직접 찾아가 충남의 얼과 문화를 체험한 두번의 현장답사는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강생 곽명희(52세·주부)씨는 “수업을 들으며 충남에 대한 애향심이 더욱 커졌으며, 현장답사를 통해 충남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