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구(구청장 이성규)가 12월 2일부터 22일까지 광덕면 광덕2리에 언제 어디서나 마을방송을 할 수 있는 ‘재난안전 통합무선방송시스템’을 설치·추진중에 있다.
재난안전 통합무선방송시스템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휴대폰 및 유선전화 등으로 마을회관에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각 가정의 수신기(스피커)로 연결되는 시스템으로 돼있다. 이를 통해 마을에서 멀리 떨어져 있거나 여행중이라도 마을방송을 신속하게 할 수 있으며, 특히 폭설이나 폭우 등 재난·재해의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전파로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이스피싱, 농작물 절도 등 각종 홍보방송으로 언제든지 적극 활용할 수 있어 또 하나의 사회안전망시스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