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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기(氣)’살리는 시장 소통행보

구본영 시장, 관내 기업체 방문 수십차례,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모색

등록일 2015년12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구본영 천안시장의 산업단지 입주기업체 대표들간 간담회가 기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업 애로를 파악해 해결하겠다는 구 시장의 소통행보가 시작된 건 올해 초. 개별기업과 산업단지 등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을 펼치면서 시작됐다.

구 시장은 풍세산업단지를 비롯한 각각의 산업(농공)단지를 방문해 모두 9차례 간담회를 열고 단지별 입주기업체 임직원들이 기업운영에서 겪는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또 성환읍, 직산읍, 목천읍 등 관내 개별기업체 24곳을 찾아가 기업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산과정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천흥산업단지 입주기업인과 간담회를 갖고 있는 구본영 시장.

방문하는 기업체나 산업단지 등에서는 도로확장, 시내버스 운영 및 도로 교통여건 개선, 상수도 급수, 안전을 위한 가로등 설치 등 기업 운영과 관련한 각종 인프라 개선사항을 비롯해 인력확보의 어려움 해소, 상품의 판로개척, 제설작업 등 90여건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시는 접수된 기업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37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처리완료했다. 연내 처리가 어려운 사항들은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추진키로 했다.

   천안시는 민선6기 들어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승인했고, 제5일반산업단지도 연말까지 분양완료가 예상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의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사한 결과, 외국인 투자환경 부문에서 전국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빠른 공장설립 및 기업민원 신속처리를 위해 앞으로 허가 전담부서를 신설할 예정인 천안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간다는 방침이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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