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10일 오전 11시 다중집합장소인 천안역 일원에서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예방과 폭설, 한파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제237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천안시 주관으로 천안동남소방서를 비롯해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동남의용소방대 연합회, 동남자율방범순찰연합대, 자율방재단) 및 중앙동 주민센터 등 민·관 합동으로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시민에게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각 가정과 점포 내 소화기 비치, 내 집 및 점포 앞 눈치우기, 폭설시 교차로 꼬리물기 금지 등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윤성진 안전방재과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홍보는 물론 시민 스스로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