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규)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2015년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이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인증원 산하 가족친화인증사무국이 주관한다.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일과 가정의 양립 등 사회환경 조성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정책이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측에 따르면, 2012년 1월1일 출범 이후 3년간 공단의 기반을 조성하면서 육아휴직, 출산전·후 휴가 등을 적극 권장하고 일·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마련에 힘써왔다. 특히 육아휴직자의 복직율이 100%를 달하고 있어 여성근로자의 고용안정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큰 점수를 받았다.
이번 인증은 충청권 기초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지방공기업중 처음이며, 이런 노력들로 인해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