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행정자치부로부터 ‘2015년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자체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국민 맞춤서비스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인증하는 이 제도는 민원서비스 기반구축, 운영, 성과 등 3개영역 97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천안시는 매월 15일을 시민과 대화의 날로 지정, 시장실을 개방해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소통하며 민원처리 해결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민과 대화의 날은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해 487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101건의 민원을 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청사 내 많은 시민이 찾는 장소를 선정해 인증서 전시 및 현판식 행사를 별도로 계획하는 한편, 인증로고 스티커를 제작하고 민원실 출입문 및 문서, 홍보문안 등에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서철모 부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민원서비스 품질제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