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11월30일부터 12월15일까지 관내 1만5755 농림어업농가를 대상으로 ‘2015 농림어업 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 총조사는 국내 모든 농림어업 가구의 규모와 분포, 경영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로, 조사는 인터넷과 방문조사로 병행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올해 12월1일을 기준으로 천안지역 모든 농림어업 1만5755가구와 435개 행정리에 대한 지역조사도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농림업가구 51개 항목, 지역조사 19개 항목 등이다.
인터넷 조사는 11월30일부터 12월6일까지 농림어업 총조사 홈페이지(www.affcensus.go.kr)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으며,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실시하는 현장 면접조사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김태겸 정보통신과장은 “2015 농림어업총조사는 세계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조사이니만큼 IT강국인 대한민국에서는 농림어가의 수준도 상당히 높은 만큼 농림어업총조사도 인터넷 조사로 참여하면 편리하다”고 말했다.
농림어업 총조사는 농업·임업·어업정책 및 농산어촌 지역개발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로, 천안시는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