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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재해 강한 철재해가림시설로 인삼도 ‘튼튼’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효과 커…인건비 절약·재사용 등으로 목재보다 경제적

등록일 2015년12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자연재해에 강한 내재해형 인삼 철재 해가림시설 시범사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해 폭설이나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삼 해가림시설 피해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1.37000만원 들여 철재해가림 시설을 설치했다.

개정 고시한 인삼 해가림표준시설 규격 중 3회 이상 재사용할 수 있는 철재 파이프는 목재 해가림 설치에 비해 절반 정도의 인건비만 소요된다. 또한 목재에 비해 부피가 작아 이랑으로 운반할때 손쉽게 이동이 가능하며, 재배때 과습상태를 피할 수 있어 병해도 감소되고, 수확 후 모든 자재를 재활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내구연한이 18년 이상인 철재자재를 사용하였을때 감가상각비를 적용하면 설치비용이 약 50% 절감된다는 설명이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인삼재배 농가에게 시범사업 효과를 홍보해 철재해가림시설로 전환하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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