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수질개선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성환처리구역 하수관로정비 2단계사업이 완료됐다.
천안시 맑은물사업소는 지난 2011년 8월 착공한 성환처리구역 하수관로정비 2단계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성환처리구역 하수관로정비 2단계구역은 성환읍에 위치한 성환리, 매주리, 성월리, 대홍1리, 대홍3리, 대홍5리 마을이며 수혜가구는 2100가구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279억원(국비70%·시비30%)을 투입, 성환읍 일원 25.5㎞의 오수관거를 설치했으며,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이 지역의 노후·불량 하수관로에 대한 기능개선과 불명수 유입이 억제돼 수질보전을 통한 깨끗한 환경조성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