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침수지역 공사(롯데마트앞 특수맨홀)
천안시가 환경부, 충청남도,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 시범사업이 87%의 공정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총사업비 336억69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01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천안 하수도정비 시범사업은 여름철이면 물난리를 겪는 성정동 롯데마트와 신부동 터미널 일원의 상습침수지역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천안시로부터 공사감독을 위탁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환경공단은 침수예방을 위한 우수관로 주공정이 연내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다라 2016년 우기부터는 사업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동안 사업 진행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민원과 지장물 이설, 사유지내 토지주 반대 등 어려운 문제가 많았으나 대부분 해결된 상태다. 현재 성정동 롯데마트 앞 대로변, 신부동 터미널 대로변, 신부동 먹자골목 일부구간에 우수관로 잔여물량으로 남아있는 상태. 이 지역은 차량이나 시민통행이 많아 공사에 따른 민원이 폭주할 것으로 예상돼 출·퇴근때 우회이용을 유도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시행해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