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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종량제 ‘꾸준한 증가세’

종량제봉투판매량 전년보다 금액대비 7% 증가, 2ℓ·20ℓ는 60% 급증

등록일 2015년11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배출자 부담원칙에 따른 천안시 쓰레기종량제 시책이 정착돼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규)에 따르면 일반용 쓰레기봉투는 물론 음식물 쓰레기봉투 판매량이 매년 꾸준하게 늘고 있다는 것이 그 근거다.

지난해와 올해 전체 종량제 봉투판매량은 10월말 기준으로 201420938439(603200만원)에서 올해 22297621(645900만원)으로 금액대비 7.1%42700만원이 증가했다.

음식물쓰레기용 봉투는 기존 3·5·10가 줄어든 반면 2짜리가 20141226060장에서 20151962920장으로 60%가 늘었으며, 20짜리도 201486260장에서 2015142860장으로 66%가 증가했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제작·공급하고 있는 천안시 시설관리공단에서 늘어나는 1인가구와 요식업소 증가 등을 착안해 다양한 규격의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제작한 결과다.

시설관리공단은 기존 3종의 음식물 쓰레기봉투(3·5·10) 공급에 이어, 지난 20138월부터 220, 20154월부터는 1짜리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제작·공급하는 등 소비자 요구에 맞는 제품공급에 힘쓰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올해는 창립 4년차인 새내기 공단으로서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천안시로부터 사업을 수탁받아 지난 20121월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비롯해 대형폐기물 배출 스티커와 공사장 생활폐기물 전용마대를 제작·판매하고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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