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통정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풍세방면 차량통행이 증가하고 있는 신방동 통정삼거리의 교통환경이 개선된다.
신방동 251-9번지 일원 통정삼거리는 시도3호선이 통과하는 지역으로, 통정지구에서 풍세방향으로 우회전하는 차량들이 시야를 확보하지 못해 주민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4700만원을 들여 길이 70m, 폭 3∼4m로 1개 차선을 추가 확장·개설하는 사업을 11월5일 착공해 연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인석진 건설도로과장은 “통정삼거리 가각부의 공유지 부분을 확보해 가각정비공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적은 사업비를 들여 주변 교통흐름이 더욱 원활해지고 사고요인도 해소돼 교통환경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