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국내 대형 외식업체인 (주)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와 농·특산물 직거래 및 상호 음식문화 발전을 위한 상생발전의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구본영 천안시장과 (주)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 박형식 대표는 6일 오전 11시 천안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회의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상호 Win-Win을 위한 음식문화 및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 ▷상호교류를 통한 지역농업 발전 및 농·특산물 직거래(계약재배) 추진 ▷양 기관의 유명축제 등 각종행사 참가 및 교류 활성화사업 ▷기타 공동관심사항 등이다.
천안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수 농특산물의 공급 판로를 확대하고 이랜드파크는 외식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로 만든 메뉴를 제공하는 등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한편, 이랜드파크는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 한식뷔페 ‘자연별곡’, 새로운 샤브샤브, 피자몰, 수사, 더카페 등 다양한 외식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중국과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국내 외식산업의 선도기업이다. 이뿐만 아니라 풍세일반산업단지 내에 패션물류센터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주)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가 지역 농·특산물의 많은 애용을 당부했으며, (주)이랜드파크 박형식 대표는 천안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납품추진 등 농촌과 기업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