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전국사진공모전을 비롯해 천안옛모습사진전, 천안골목길 30걸, 천안지부전이 24일(토)부터 천안시청 로비에 전시됐다. 전부 280점 정도가 내걸리는 이번 전시는 10월28일까지 5일간으로, 천안시청을 찾는 방문객들은 자연스럽게 로비전시를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제25회 천안 전국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지석환씨의 작품, ‘아쉬운 순간’.
제25회 전국사진공모전은 800여점을 심사한 결과 지석환씨가 ‘아쉬운 순간’으로 금상을 차지했으며, 정영훈씨의 ‘기다림으로’와 이광만씨의 ‘침묵의 성’이 은상을 수상했다.
천안사진작가협회 방일원 지부장은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며 “4가지의 전시를 한 공간에서 볼 수 있는 기회로, 많은 분들이 찾아와 사진작품이 주는 다양한 장면과 감성들을 느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