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도시건설사업소는 봉서산 등산로 급경사지의 미끄럼방지를 위해 나무계단 및 야자매트를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이번 정비구간은 쌍용동 257-27일원 라이프아파트, 쌍용주공2단지에서 시작하는 등산로 초입부분이 급경사지로 겨울철 등산때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큰 지역이다.
시는 1억2600만원을 들여 목계단 249개, 야자매트 86m를 오는 12월까지 설치해 겨울철 등산객의 안전을 높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봉서산 등산로 나무계단 설치뿐만 아니라 앞으로 관내 등산로를 확대 정비해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