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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화분 “이래도 버릴래”

등록일 2015년10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중앙동 주민센터(동장 곽현신)는 관내 골목길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에 양심화분을 설치했다.

양심화분을 설치한 곳은 고시원·여관 등이 밀집한 지역이다. 이곳은 쓰레기 배출지가 아닌데도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등 무단투기가 지속되고 있어 해법이 필요했다. 동에서는 이를 근절시키기 위해 무단투기 금지 안내문을 부착하고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주민들께 쓰레기 배출방법을 홍보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노동자나 여관 장기투숙객 등이 버리는 쓰레기로 골머리를 앓았다.

중앙동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을꽃을 식재한 양심화분을 설치하기로 하고 경고안내문 부착, 동물퇴치기 경보 등을 설치했다. 또한 가까운 배출지 안내와 인근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리로 현재 무단투기 문제가 점차 해결돼 가고 있다.

곽현신 동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무단투기를 방지해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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