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한 2015국민행복 IT경진대회 본선에서 천안시민 박창주(30세·장애인시각부문)씨가 은상을 수상했다.
aT센터 제1전시장(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치러진 본선대회는 고령자부문, 장애인부문, 결혼이민자 부문으로 전국 지역예선통과자 408명이 참가했고, 천안시에서는 지난 5월 지역예선을 통과한 부문별 참가자 5명이 본선에 출전했다.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전국의 장애인, 고령자, 결혼이민자 등 정보화 소외계층에게 정보화교육의 동기와 성취감을 부여하고, 정보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중요한 대회이다. 참가자 정보화수준이 매년 향상됨에도 불구하고 천안시는 지난해 3명 등 최근 3년 연속입상의 영예를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