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국회의원(천안갑)이 15일 오후 7시 나사렛대 패치홀에서 보육정책의 변화와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충남 가정민간분과위원회와 한국통합보육학회 주관했으며 토론회 좌장은 우석대아동복지학과 김경중 교수, 주제발제는 한국어린이집 총연합회 김종필 정책연구소장이 ‘충남보육의 질 제고를 위한 어린이집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토론자로는 정정옥 육아종합지원센터장, 김 연 충남도의원, 임명옥 충남가정분과위원장, 윤연호 충남민간분과부위원장, 김승제 충남도 보육팀장, 장호연 보건복지부보육정책과장이 참석했다.
양승조 국회의원은 “정부는 현재 시시각각 변경된 보육정책들을 무차별적으로 쏟아내고 있다”며 “사회적 여론과 동향에 따라 너무나 쉽게 바뀌고 있는 규제와 제도들이 과연 어린이집 운영이나 아이들의 성장발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고민이 녹아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비판했다.
한편 양 의원은 세종정부청사에서 여형구 차관과 면담을 갖고 현재 추진중인 천안역사 신축과 관련 천안~청주공항복선전철사업기본계획에 포함시켜 전액 국비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 천안~청주공항복선전철사업 실시설계와 착공과정에서 천안역사 사업비 및 시설확장 등을 모색해 나가기로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