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천안흥타령춤축제 행사기간동안 천안시농업인의상 우수농산물 품평회를 개최하고 천안의 최고 농산물을 선정했다.
최고 농산물의 영예는 직산읍에서 거봉포도를 재배하고 있는 한삼우(48세)씨가 차지했다.
우수농산물 품평회에는 모두 10가지 품목에 61명의 농업인이 참가했으며, 각 부문별로 취청오이는 병천면 김종석씨, 고추는 동면 안병무씨, 거봉포도는 입장면 조청식씨, 표고버섯은 민병선씨, 다다기오이는 병천면 이병기씨, 호두는 광덕면 유택상씨, 인삼은 성남면 유제남씨, 배는 입장면 김명진씨, 계란은 풍세면 장진건씨, 꿀은 성정동 이대형씨가 생산한 농산물이 각각 품목별 최우수농산물로 선정됐다.
농산물 품평회에 출품된 농산물은 흥타령춤축제 기간동안 천안시 우수농축물 홍보한마당에 전시장을 마련해 축제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천안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농업인에 대한 시상은 오는 11월11일 농업인의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