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대출 방법을 살펴보고 있는 학생들.
나사렛대(총장 신민규) 도서관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북 페스티벌’을 가졌다.
‘대출해보니까 꿀맛 같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공공부와 취업준비에만 매달려 교양도서 읽기에 소홀한 학생들이 교양도서와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열렸다.
행사기간 중 도서관을 방문해 교양도서와 전자책(E-book)을 대출받은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전달해 참여율을 높였다.
나사렛대 도서관측은 페스티벌 기간동안 교양도서 대출은 일일 100여권에서 150여권으로, E-book은 80여권에서 500여권으로 약 7배가 증가해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고 밝혔다.
나사렛대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학생들의 도서관 활용을 독려하고 교양도서와 가까워질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도서관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지성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