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호두축제’가 10월 3일(토)과 4일 광덕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호두축제와 관련, 천안호두축제추진위원회는 예년과 같이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광덕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호두가요제,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공연이 열린다. 공산품과 농특산품 전시장을 운영, 청정광덕에서 생산되는 호두, 버섯, 오미자 등을 구입할 수 있으며 호두막걸리, 호두두부 등 호두와 관련한 다양한 먹을거리도 준비돼 있다.

이종근 호두축제추진위원장은 “호두축제를 통해 천안호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더욱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행운권 추첨으로 황금호두를 증정하는 경품행사도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덕호두축제추진위측은 9월25일(금) 오전 천안종합터미널을 찾아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호두축제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캐릭터인 광이와 덕이가 광덕호두를 나눠주고 함께 사진도 찍으며 광덕호두축제를 널리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