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춤축제2015’ 자원봉사단이 출발을 알렸다.
천안시는 23일 오전 10시 천안박물관 강당에서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업무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유니폼전달, 자원봉사자 다짐결의, 축제개요 설명에 이어 김용석 자원봉사센터장의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업무내용, 근무수칙 등 친절교육과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흥타령춤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아름다운 공동체 실현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 ▷항상 친절하고 웃는 얼굴로 인사 ▷맡은 바 임무를 숙지하고 성실하게 봉사 ▷단정한 복장과 언행으로 모범을 보이기 ▷자신뿐만 아니라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천안흥타령춤축제 2015’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영어, 일본어, 수화 등 통역 10명 ▷안내소 운영 8명 ▷장비대여 4명 ▷급수봉사 12명 ▷교통통제 60명 ▷셔틀버스안내 38명 ▷질서유지 50명 등 182명이 활동하게 된다.
구본영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원봉사는 사회변화를 선도하고 우리사회의 대립과 갈등을 넘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자원봉사자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축제기간 중 맡은 바 위치에서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 축제를 빛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