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곡동에서 ‘이가전통찹쌀떡’을 운영하고 있는 이재득(55세) 대표가 2015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는 지난 10일과 1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상공인연합회 주체로 열렸다.
이 대표는 쌀소비 촉진을 위한 제9회 전국떡명장선발대회에서 명장부에 출전했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전국떡명장선발대회는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경연대회로 이재득씨는 지역예선을 거쳐 올라온 40여 명과 본선무대에서 경쟁해 동상(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이재득 대표는 20여년동안 떡집을 운영하며 전통떡 제조판매에 매진하고 있다.이 대표가 운영하는 이가전통찹쌀떡은 화려한 색상과 기교를 가미하지 않고 쑥, 단호박, 대추 등 천연재료가 갖고 있는 특성을 최대로 살려 떡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전국떡명장선발대회에는 천안지역에서 처음으로 입상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대표는 “앞으로 더욱 매진해 ‘천안의 맛’을 전국에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