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공주석)은 추석연휴를 맞이해 음주운전을 지키고,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벌였다.
“스스로 공직에 대한 신뢰를 높이자는 의미에서 노사가 함께 뜻을 같이하기로 했습니다.”
시청사 입구에서는 차량에 붕대를 감아서 음주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고, 음주측정기로 측정해 인상깊은 홍보효과를 남기기도 했다.
공주석 위원장은 “음주운전 사고나 명절선물 같은 잘못된 문화는 결국 시민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것”이라며 “건전한 공직문화만이 참봉사자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