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구청장 한동흠)가 9일 밤 (사)천안시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 (사)바르게살기운동 천안시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가로환경정비 집중관리 대상지역인 두정동 먹자골목 상가밀집지, 원룸촌 일대에서 ‘함께해요! 깨끗한 천안만들기 야간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은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공동협력 3개 단체회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함께해요! 깨끗한 천안만들기’ 어깨띠를 착용하고 두정공원을 출발해 먹자골목 등 시민들이 많은 곳에서 2시간동안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그동안 서북구 특수시책으로 추진된 ‘함께해요! 깨끗한 천안만들기 캠페인, 청소 현장체험 패밀리(family) 환경정화활동, 불법현수막 정비활동, 가두캠페인 등 시민홍보관을 설치하여 참여자들로 부터 적극적인 호응과 함께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시는 시민들의 자발적 청소문화 확산을 위해 1만명을 목표로 서약도 받고 있다.
조만호 위생청소과장은 “NGO단체와 자생단체가 참여하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