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천안강소농(强小農) 자율실천 학습모임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매주 한두번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활용한 마케팅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강소농 자율실천 학습모임은 2016강소농 중에서 직거래에 관심있는 농가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조직한 단체다. 이들은 농업기술센터 마케팅교육에도 참여하고 밴드활동을 통해 스마트 폰을 활용한 마케팅방법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 또한 회원농가를 방문해 블로그에 게시할 사진도 함께 찍고 일손도 거들면서 서로 돕는 자율실천 학습모임이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强小農) 육성을 위해 매달 보름 간격으로 강소농 후속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후속교육에서는 경영개선에 대한 실천노트 작성과 농업경영체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0년 전부터 시대의 흐름에 맞는 기능성 쌀에 관심을 가지고 11만5000㎡ 벼농사를 짓고 있다는 유제일씨는 “강소농 교육을 받으면서 녹미, 흑미, 홍미를 넣은 1~2kg 단위 혼합미를 인터넷을 통해 판매해 보겠다는 계획을 갖고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