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충남도당(위원장 김제식 국회의원)은 9(수)일 오후 3시 충남도 당사에서 주요당직자 임명장을 수여했다.
충남도당은 부위원장단 70명과 여성위원장에 충남여성농업경영인 회장을 역임한 정경자를, 청년위원장에 유강문화재단 이사장인 유진수를, 장애인위원장에 충남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인 한창석을 내세웠다.
또한 대외협력위원장에 천안시 기업인협의회 상임부회장인 가재욱을, 홍보위원장에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실무위원인 이창수를, 디지털정당위원장에 클로벌코리아콘텐츠 선임연구원인 이정남을 올렸으며 중앙위원회 연합회장에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 회장을 역임한 김기웅을, 윤리위원장에 도병수 변호사를, 수석대변인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인 홍성현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새누리당 충남도당은 당직자 임명에 대해 충남 10개 당원협의회 위원장의 추천과 15개 시·군의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반영해 특정지역에 편중됨 없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김제식 도당위원장은 2016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당 조직 중심으로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다면서 “각 위원회는 위원장을 필두로 충남 15개 시·군의 능력있고 참신한 인물영입 등 조직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이들 조직이 충남도민과 함께 내년 총선에 승리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