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2회를 맞은 ‘천안시민의 상’이 또다시 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교육학술에 이수환, 문화예술에 신열묵, 체육진흥에 김홍경, 사회봉사에 맹영준씨가 그들이다.
교육학술부문 이수환 천안노인대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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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부문 신열묵 동남구문화원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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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지난 10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민의 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서철모 부시장)’를 열고 시민의 상 수상자 4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교육학술부문에 이수환(72세) 천안노인대학장 ▷문화예술부문에 신열묵(57세) 천안동남구문화원 이사 ▷체육진흥부문에 김홍경(56세) 전 천안시생활체육회장 ▷사회봉사부문에 맹영준(63세) 전 원성1동주민자치회장이 선정됐다.
심사위원회에 따르면 이수환 노인대학장은 30여 년간 교육자로서 남다른 교육애와 교육활동으로 천안 및 충남교육에 크게 이바지한 부분을 인정받아 교육학술부문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체육진흥부문 김홍경 전 천안시생활체육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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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부문 맹영준 전 원성동주민자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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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부문의 신열묵 동남구문화원 이사는 사회봉사 및 교육, 후학양성 등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됐고, 체육진흥부문은 김홍경 전 천안시생활체육회장이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회봉사부문의 맹영준 원성동 전 주민자치회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 지역주민 화합,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 열정적인 봉사활동으로 모범이 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32회 천안시민의 상 시상식은 오는 10월7일 ‘천안흥타령춤축제 2015’ 개막식 행사 직전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할 예정이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