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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농특산물 버섯 ‘대만 수출길’ 열려

등록일 2015년09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 입장면에 소재한 허니머쉬(주) 영농회사법인(대표 이원정)는 내수시장의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버섯 해외수출시장 개척의 선봉에 서고 있다.

허니머쉬(주) 영농회사법인은 ‘새송이 버섯’을 주력품목으로 연간 80억원(2500톤)의 판매고를 올리는 천안지역 대표 버섯생산 농장이다. 이곳은 매년 소비시장에 맞는 우수하고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자체기술과 품종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으며 판로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기존 내수시장을 중심으로 유통에 전념해 왔으나, 시장개방 및 내수시장 다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올해 연초 ‘호주시장’ 수출을 계기로, 8월28일 대만에 10톤 물량을 선적했다. 허니머쉬는 올해 250톤 60만달러 목표로 해외시장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천안시 농산물물 가운데 버섯 단일품목의 수출실적은 2013년 9만9000달러(25톤), 2014년 3만7000불(11톤)이며 수출농장으로는 허니머쉬, 뜰아채, 그린농산 등이 앞장서고 있다.

새송이버섯은 서양에서는 ‘초원의 꿀맛’ 또는 ‘느타리버섯 중 최고의 맛버섯’으로 알려져 있고, 단백질 함량도 34~38%로 높다. 회백색 회분이 5.3~7.9% 함유돼 있으며, 주요 아미노산(라이신·아스파르트산·글루타민산)과 비타민, 식물에서 드문 비오틴까지 함유하고 있어 좋은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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