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입장거봉포도축제 및 제5회 전국어린이사생대회’가 12일과 13일 입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 포도축제는 ‘신의선물, 자연의맛, 입장거봉’이라는 주제를 담았다.
거봉포도의 주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 천안 입장면. 수확기를 맞아 면민화합을 도모하고 거봉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화합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입장거봉포도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기관단체 및 포도작목회 등의 후원에 힘입어 포도시식나 체험행사 등 풍성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12일에는 저녁 7시 개막식에 이어 시립예술단 등이 출연하는 ‘반딧불 가족음악회’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둘째날인 13일에는 오전 10시 품바공연에 이어 포도체험, 퀴즈 등 포도이벤트가 열리고 오후에는 입장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에어로빅, 밸리댄스, 통키타 등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후 6시부터는 스텔라, 박상철, 진성, 조은새 등 유명가수가 출연하는 ‘거봉가요제’를 열어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은다. 또한 전국 초등학생, 미취학생 어린이 400여 명을 대상으로 제5회 전국어린이 사생대회가 입장면 포도농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외에도 예쁜손 글씨, 요술풍선, 페이스페인팅, 포도따기, 유리공예, 캐리커쳐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