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SME Talk'(중소기업 애로청취 및 해결방안 도모)가 천안시청 대회의실과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영수)이 주최하고 천안시가 함께 하는 이 행사는 천안지역 12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생기원 R&D 전문인력과 1대1로 제품개발과 관련된 기술상담을 통해 애로기술 해결을 지원받았다.
SME(Small and Medium Enterprise) Talk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대표 기업지원 프로그램이다. 매년 60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국가R&D 사업에 우선지원 혜택이 있어 기업의 관심이 높다.
1부 행사인 ‘경영자Talk’에는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해 새정치민주연합 양승조·박완주 국회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영수 원장이 직접 기업 경영자들과 만나 창업환경, 고용, 지역기업 R&D 지원방안을 중심으로 토론했다.
2부 공식행사에서는 중앙정부의 지역산업 육성계획, 생기원 청정생산시스템연구소 지원성과, 우수업체 발표(㈜에버티(이광규 대표), 로움하이텍(박주현 대표))를 통해 참석한 기업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천안시는 전문 R&D인력과 장비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