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판매장이 백석동 이수브라운스톤 아파트 주변에 들어섰다. 9월1일 개장식을 가진 로컬푸드는 아파트 밀집지역에 들어서게 돼 기대가 높다.
천안지역은 그동안 4개의 로컬푸드가 자리잡았다. 동천안농협, 성환농협, 천안축협, 그리고 영농법인 천안시농특산물유통사업단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직매장 씨씨팜 신방점이 그것이다.
이제 백석동 로컬푸드까지 5곳으로 확대됐으며, 앞으로도 1곳의 추가매장을 계획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수요망 역할을 자처한다. 농민에게는 안정된 판로를 확보해주고 소비자들에겐 신선한 농작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매장이 된다.
김충구 농업정책과장은 로컬푸드에 대해 “생산농민은 5% 이상 높은 가격에 판매하고, 소비자는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게 되는 유통구조”라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