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종주길 등산로 정비사업중 1년차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종주길 정비사업은 3년에 걸친 단계적 사업. 안전한 종주환경과 훼손된 등산로를 정비해 등산객들이 편리하게 종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광덕산, 태학산, 위례산에 대해 목계단과 로프난간, 안내판설치 등의 등산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특히 광덕산에는 천안시 산악구조대와 협의해 광덕산 정상에 대피소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산행중 안전사고 발생시 초동대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산림녹지과 나시환씨는 “앞으로도 훼손된 등산로를 정비해 산림생태계를 보호하고, 등산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산행수요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