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의 활력을 위해 천안시가 ‘전통시장 장보러가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2일 오후 2시부터 천일시장과 개나리길에서 ‘장보러 와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개그맨 김학래과 윤은주 사회로 시장상인과 시민들의 참여속에 진행됐다.
시는 ‘전통시장 이용의 날'을 매주 수요일로 정했다. 이때는 장보기와 시장 내 식당이용하기를 권장해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각 시장 상인회에 원산지 및 가격표시를 하고 식품위생에 철저를 기하는 등 한층 높은 서비스를 제공줄 것을 요청했다.
구본영 시장은 “값싸고 질 좋은 상품이 있고 정이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 바란다”며 시민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