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 정보화 교육이 뜨겁다.
천안 성정5단지 시장상인회(회장 최영철)는 지난 17일부터 6일간 상인회교육장에서 ICT 정보화교육(SNS 마케팅과정)을 가졌다. 이는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국 주요전통시장 상인들이 대상.
이에 따라 20여 명의 성정5단지 시장상인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스마트폰 활용법과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등 SNS를 이용한 고객관리와 점포홍보, 매출 증대기법을 배웠다.
첫 3일은 스마트폰 입문과정. 카카오톡 ID만들기, 앱 설치, 시장정보앱 활용, SNS 개념정리를 배웠다. 이후 3일은 스마트폰 응용과정으로 포털사이트 계정만들기, 유튜브 동영상업로드, 카카오계열 활용방법 등 18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네이버가 공동으로 개발한 전통시장 모바일홈페이지 ‘모두(modoo)’를 통해 무료홍보와 마케팅요령을 집중적으로 배웠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측은 ‘전통시장 살리기에 스마트폰과 모바일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상인들이 이같은 교육기회를 받길 주문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