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천안예술의전당은 뮤지컬스타, 인간의 리듬, 백건우 피아노리사이틀, 웅산의 펀펀재즈 4편이 무대에 오른다. 천안시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예술이 풍성한 9월을 맞게 된다.
첫 주자는 9월5일 오후 3시와 7시의 갈라콘서트 ‘뮤지컬스타’.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과 멘토 오케스트라(지휘 강교상)의 공연으로 펼쳐진다. 한국 뮤지컬계의 주축인 남경주, 최정원, 이건명, 김보경, 더 뮤즈 등이 출연한다. 3~4만원의 가격대.
9월 11일과 12일에는 천안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무용 ‘인간의 리듬’이 무대를 채운다. 인간의 리듬은 유년기, 청소년기, 사회초년생, 월급쟁이, 인간의 리듬으로 구분된 5장의 춤판이다. 틀 안에 갇혀 지내는 현대인들에게 에너지 넘치는 리듬을 찾아내고 생동감을 부여하는 춤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9월17일에는 천안공연에 익숙한 백건우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그리고 9월19일에는 웅산의 ‘펀펀재즈’가 준비돼 있다.
문의: 1544-1555, 1566-0155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