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환경위생과에 근무하는 윤상원(51) 팀장이 19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수상이유는 지역 내 수실개선과 친수공간 조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윤 팀장은 천안지역 15개 하천을 관내 40여 개 기업과 연계해 ‘1사1하천 가꾸기사업’을 전개했다. 또한 주민과 함께 하는 마을도랑 복원 등으로 하천 수질개선에 노력해왔다.
지난해 10월부터 수질악화와 주변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오창저수지는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했으며, 직산 양전저수지는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해 친수공간을 조성해왔다.
최근에는 환경부 통합집중형 오염하천개선 공모사업을 통해 8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오염하천 개선사업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천안천 지류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