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동 새마을부녀회가 추석을 앞두고 ‘제1회 행복신안 나눔장터’를 개최하기로 했다.
신안동(동장 김기훈)은 12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신안동 새마을부녀회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나눔장터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쌀 200포(10㎏) 구입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
이날 9월16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신부동 먹거리11길에 위치한 신부문화공원(구 철탑공원)에서 나눔장터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후원물품 모집과 물품·먹거리장터 운영 전반에 걸쳐 준비사항과 행사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신안동 남녀새마을지도자회는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한 마을장터 운영과 후원물품 및 모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자치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나눔장터에서는 의류, 건어물, 잡화 등 물품장터와 국수, 전 등 먹거리장터를 운영하고 신안동주민자치센터 통키타팀 연주 등 특별공연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