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나사렛대 총장배 전국 태권도품새대회가 8월16일부터 3일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다. 나사렛대측은 이번 대회에 전국에서 선수와 임원 2000여명이 천안을 찾는다.
나사렛대와 대한태권도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 중등, 고등, 대학, 성인부 선수단이 품새 개인전 1000여 명, 복식전 200여 명, 단체전 300여 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나사렛대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에서 좋은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대회 개막식은 16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식전행사로 나사렛대 태권도학과 재학생 100여 명의 품새와 격파시범이 있을 예정이다.
올해로 8회째 총장배 태권도대회를 개최하는 나사렛대는 2013년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와 장애인올림픽, 2015년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각각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