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중인 하산아쿤시장과 구본영 천안시장.

구본영 천안시장은 우호교류도시 터키 뷰첵메제시의 초청으로 8월 6일부터 12일까지 터키를 공식방문한다.

‘제16회 국제 뷰첵메제문화&예술축제’기간인 3일부터 8일까지에 맞춰 방문하는 것으로, 문화예술축제를 참관하고 우수사례는 천안시에 접목해 내실있는 2015천안흥타령축제로 만들겠다는 발상이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인 8월8일 폐회식에는 국제춤축제연맹(FIDAF) 총재 자격으로 폐회인사를 통해 터키 시민과 전세계 예술인에게 국제적 리더로서의 천안시 위상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구 시장은 뷰첵메제시의 생존 6·25 참전용사 5명을 찾아 고귀한 희생정신에 경의와 감사를 표시하고 위로의 시간을 갖는다.

구본영 시장은 터키의 여성재단도 방문한다. 터키의 저출산 정책, 여성 고용정책, 양성평등 정책 등 여성복지정책과 아울러 터키공무원의 후생복지, 인사정책 등 전반적인 분야를 두루 살펴보고 좋은 시책은 천안시정에 접목해 시정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터키 뷰첵메제시의 ‘하산아쿤’ 시장은 양 도시의 실질적인 교류와 상호번영을 위해 노력하는 구본영 시장에게 감사의 표시로 터키 뷰첵메제시의 ‘명예시민증’을 증정할 계획이다.

터키의 뷰첵메제시는 인구 18만명의 해양도시로 지난 2010년 10월5일 문화교류 협약을 맺었으며, 2013년 7월5일 우호협력교류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