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전국 334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14년도 경영평가를 가졌다.
천안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규)은 가장 높은 등급인 ‘가’등급(최우수기관)을 받았다. 34개반 192명으로 구성된 민간전문평가단의 현지평가와 확인검증 과정을 거쳤다. 천안시의 이번 가등급은 2011년 창립 3년만에 이룬 쾌거로 자평했다.
전국 지방공기업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는 ‘가’등급이 32개곳이다. ‘나’등급은 99개, ‘다’등급 143개, ‘라’등급 43개, ‘마’등급 17개 기관이 받았다. 이번 평가를 중심으로 하위등급기관은 경영진단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사업규모 축소, 조직개편 등의 페널티를 받는다.
지난해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동규 이사장은 “취임 첫해에 좋은 결과를 얻어 영광”이라며 천안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