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콜센터 오선아(37) 센터장이 7월29일 KT CS 대전본사에서 ‘CEO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009년 8월 개소한 이후 상수도, 주정차과태료, 환경개선부담금, 세외수입, 지방세 민원업무지원 등 민원콜센터 업무고도화 노력과, 96.7%의 높은 민원안내응답률 등 질높은 서비스를 실현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것이다.
천안시콜센터는 전국 최초로 관공서콜센터 사무편람을 제작·활용하고 있으며 천안시의 자체 특수시책을 적극 지원했다. 신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CS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 시민응답을 위한 메르스 예방수칙을 안내해 호평을 받았다. 앞으로는 ‘독거노인을 위한 안심콜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매주 2~3회 안부전화를 걸어 건강문제, 애로사항청취, 말법 등 독거노인들의 외로움을 덜어주고자 하는 사업이다.
오선아 센터장은 “어려움도 있으나 시민에게 유용한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천안시민들이 보다 만족하는 서비스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