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메르스로 잠정중지됐던 천안시립예술단의 ‘삼거리 토요상설공연’이 8월부터 재개된다.
8월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천안박물관 강당과 흥타령관에서 동·서양의 예술문화를 만날 수 있다. 천안시립교향악단 실내악팀이 ‘클래식산책’을 준비했고, 천안시립합창단이 시대별 합창음악과 가곡·오페라·팝페라·뮤지컬 등을 들려준다. 또한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은 ‘인류무형유산’을, 천안시립무용단은 ‘우리춤이야기’를 보여준다.
8월공연으로는 ▷8월8일 천안박물관 강당/ 천안시립무용단 ▷8월15일 흥타령관/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8월22일 천안박물관 강당/ 천안시립무용단 ▷8월29일 흥타령관/ 천안시립교향악단.
8월 공연이 끝나면 9월과 10월은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 삼거리 토요상설공연도 이에 맞춰 흥겹고 다이내믹한 ‘천안웃다리풍물’을 야외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특별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