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원도심의 중심인 천안역 CGV 일대(구 명동거리). 이곳에서 26일 오후 3시부터 시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인 ‘천안 물총싸움 거리페스티벌’이 열린다.
‘독립해서 논다’는 콘셉트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참여자들이 백의민족을 뜻하는 흰색 티셔츠를 입고 참여하게 된다. 거리에 뿌려질 6가지 물 색상은 6대륙을 표현해 다문화간 화합을 다진다. 또한 개인과 팀별 물총싸움, 지역 아티스트 공연, DJ 클럽파티, 보물찾기, 푸드존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페스티벌에서 발생되는 수익금 일부는 다문화가족 및 지역청년들을 위한 문화프로젝트와 지역상인들을 지원하는 용도로 기부될 예정이다. 일상의 놀이에서 즐거운 나눔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신개념 기분문화축제 ‘도너테인먼트’로서의 뜻깊은 의미도 함께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positivepeople.kr)와 페이스북 페이지 ‘제2회 천안 물총싸움 거리페스티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행사장소인 천안역 인근 문화산업진흥지구에서 천안시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전성환)이 시민주도형 창조문화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총괄감독 (☎010-2160-5985), 기획팀장 (☎010-2345-5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