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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갑조직운영장’ 된 박찬우

안전행정부 차관출신, 8월3일부터는 당협위원장 선출

등록일 2015년07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박찬우 천안시갑 조직위원장

 

-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인디애나대학교 대학원 석사
-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 안전행정부 1차관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723일 충남 천안시갑 조직위원장에 안전행정부 제1차관을 역임한 박찬우 도당 수석부위원장을 내세웠다. 공주시는 국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정진석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을 조직위원장으로 의결했다.

새누리당은 지난 69일 사고 당원협의회에 대한 조직위원장 공모를 실시했다. 현지실사·면접 등을 통해 여론조사 대상자를 선정했고, 710일부터 3일간 당원과 일반시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새누리당 조직강화특위는 다면평가(40%) 및 여론조사(60%) 결과를 합산해 조직위원장으로 의결했다.

당초 천안갑 조직위원장에 도전장을 낸 사람들은 모두 8. 새누리당 천안갑지구당은 위원장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공천청탁과 관련한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기소되면서 지금껏 공석으로 유지돼 오다 이번에 재정비를 맞았다.

이중 강동복·이종설을 제외한 컷오프 통과자는 김수진(49·주택관리공단 기획이사), 도병수(53·충남도당 부위원장), 박찬우(56·전 안전행정부 차관), 이정원(61·전 천안시의회 의장), 정순평(58·전 충남도의회 의장), 최민기(50·전 천안시장) 6인이 경쟁했으며, 공모절차를 밟아 진행하면서 일부 공정성에 잡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갑 경쟁력은 전국 8개 사고당중 대전 중구와 함께 최고였다. 공주시는 3선의원을 지낸 정진석 전 국회사무총장이 단독접수한 것을 비롯해 서울 도봉갑과 경기 광명을은 각각 3명씩, 경기 파주갑은 4, 전북 익산을에 1, 부산 사하을 5명이 지원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한편 새누리당 충남도당은 최고위원회 의결에 따라 지역별 당협위원장 선출절차를 83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도당은 신임 김제식 도당위원장 중심으로 각 지역의 조직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이를 토대로 2016년 총년 승리에 전력을 다한다는 구상이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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