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문등구 우호교류방문단이 22일 천안시를 공식 방문했다. 지난 6월 9일 방문계획이 뜻하지 않은 메르스로 취소된 바 재추진돼 성사된 것이다.
문등구 인민정부 오홍비 구장을 단장으로 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일간 천안에 머물면서 양 도시간 우의를 다지며 경제·행정·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천안 제3·4산업단지를 둘러보고, 특히 외국인 전용단지의 외국인 투자현황과 앞으로의 비전 등을 청취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천안시의 발전상황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