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14일 풍세면 이장단협의회의에서 ‘풍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웰빙로 조성사업’ 및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업체 대행 시범운영’에 관한 설명회를 가졌다.
건설도로과 하천관리팀에서는 총 사업량 4.3㎞(풍세면 돌보∼광덕면 안산보), 총사업기간 5년(2011.10∼2016.10), 총사업비 242억4200만원에 이르는 대규모 주민숙원사업인 ‘풍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의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주민요구사항에 대한 구체적 처리계획을 밝혔다.
이어 도시건설사업소의‘웰빙로 조성사업’에 관련된 전반적인 설명을 진행했다.
하천관리팀 조창영 팀장은 “많은 예산과 시간을 투입한 숙원사업인 만큼 완공까지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부터 운영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업체 대행에 대한 설명회에서 시는 이장단 대부분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평가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종한, 김연응 천안시의원이 참석해 풍세면의 전반적인 주민요구사항에 대한 토론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