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1동(동장 한계상)은 지난 15일 옛 오룡경기장에 위치한 안심센터에서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갑작스러운 심정지 환자를 목격하였을때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2차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심정지 발생원인 등 간단한 이론과 교육교구재인 ‘에니’를 활용한 흉부압박소생술 실습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간단한 응급처치법 등 실습위주로 2시간동안 진행됐다.
교육을 진행한 김재흥 교수는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성별·연령 차이에 관계없이 심혈관 계통의 질환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심폐소생술 교육은 필수적”이라며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원성1동 찾아가는 심장사랑학교에서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배출한 학생은 총 2325명이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민에게 실시하는 자체·자율적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